호젠지 요코초
미나미 번화가에 위치하면서도 한적한 나니와의 정서가 감도는 거리.
요코초 안에는 전통 일본 요리점이나 바, 오코노미야끼, 꼬치 튀김 가게 등이 있습니다.
미나미 번화가에 위치하면서도 한적한 나니와의 정서가 감도는 호젠지 요코초. 동서 양쪽 끝에 있는 문에 걸린 ‘호젠지 요코초’ 글씨는 서쪽은 후지야마 칸비, 동쪽은 3대째 가쓰라 하루단지가 쓴 것. 길이 80m, 폭 3m의 두 길이 동서로 길게 뻗은 요코초 안에는 전통 일본 요리점이나 바, 오코노미야끼, 꼬치 튀김 가게 등이 즐비하고, 운치 있는 돌길 위에는 지나치는 사람들의 또각또각 발걸음 소리. 원래 이곳은 정토종 덴류잔 호젠지 절의 경내로, 참배객들을 위한 노점상이었던 것이 어느 틈엔가 요코초로 발전한 것. 태평양 전쟁 때 공중 폭격으로 인해 절도 요코초도 불타버렸지만 전쟁 후 번화가로 부활. 오다 사쿠노스케의 소설「메오토 젠자이」의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달의 호젠지 요코초’라는 가요곡에도 등장한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살아남은 부동존은 간절한 소원을 비는 이들이 뿌린 물 때문에 전신이 초록 이끼로 가득. 구 나카자에서 발생한 두 번의 화재를 극복하고 부활을 이뤄낸 호젠지 요코초는 옛 정취와 함께 나니와 주민들의 인정과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기본 정보
- 레스토랑 있음
- 영업시간
- 매장에 따라 다름
- 휴일
- 매장에 따라 다름
- 액세스
- Osaka Metro 미도스지선, 센니치마에선, 긴테쓰, 난카이 난바역에서 도보 5분
- 주소
- 〒 542-0076 오사카시 주오구 난바 1초메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