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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오사카성 공원의 일각에 오픈한 오사카 국제 평화 센터 「피스 오사카」. 오사카 공습을 잇는 평화 박물관으로서 2015년 4월에 리뉴얼 오픈. 오사카 공습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념함과 동시에 공습을 중심으로 오사카 사람들의 전쟁 체험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도서실이나 영상 코너도 갖추고 있어 전쟁이나 세계평화에 관한 서적을 비롯해 평화학습을 위한 패널이나 종이연극, 비디오 등의 대출도 하고 있다. 또,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에서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상영, 강연회나 콘서트 등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