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마이케는 아스카 시대 서기 616년에 지어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댐 형식의 저수지입니다. 1400년 동안 하류의 논밭을 유택하게 해온 역사가 있는 저수지로, 과거 개수 공사는 교기 (나라 시대), 조겐 (가마쿠라 시대), 가타기리 가쓰모토 (에도 시대) 등이 관장했습니다. 현재는 농업용수 확보라는 역할은 줄어 폭우 시 니시요케 강 하류의 홍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야마이케 박물관은 그런 사야마이케 1400년의 역사와 토목 기술의 역사를 소개하기 위해 2001년에 개관된 박물관입니다. 관내에 이축 전시되어 있는 사야마이케의 둑이나 저수지 물을 논밭으로 보내기 위해 매설된 목관 등 볼 것 많은 거대한 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참신한 건물 디자인은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타다오 씨가 설계한 것입니다.